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 임종근
  • 승인 2007.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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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추진

전주시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내년도 소요예산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 놓았다.

그동안 대형마트의 산지 직거래와 중소슈퍼의 폐점화로 중도매업의 수요가 위축되어 왔었다. 아울러 공영도매시장의 시설불량과 중도매인 영업조건의 악화로 도매시장 내 취급농수산물의 선별처리시설이 없이 산지 직거래물품과 차별성이 부족했다.

또한 자기 자본력의 영세로 중도매업의 운영상태가 열악하여 마케팅전략 및 전문경영기법의 부족, 거래처 확보에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전주시의 활성화 추진으로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우선, 중도매업 경영자금을 지원하게 되는데, 도매시장법인이 중도매인의 경영자금의 압박을 해소해 주기 위한 중도매인에게 1인당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신규 중도매인을 모집하여 공영도매시장에 부족한 중도매인의 확충과 전주시가 도매시장 법인을 통해 신규모집의 활력소 역할을 하기로 했다.

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사업실적으로는 우수 중도매인 판매장려금 지원(4억4천만원, 22명), 신규 중도매인 등록 및 육성(7명), 중도매인 경영 개선 교육 실시(2회)를 실시한 바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는 도매시장 리모델링 추진이 2억1600만원, 마케팅홍보지 제작지원 2천만원, 중도매인 전문경영기법 교육지원에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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