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업자 수 증가
지난 3/4분기에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전주시 취업자는 총257천명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33천명(14.8%), 전분기대비 2,8천명(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취업자 분포를 보면, 40대 84,500명(32.9%), 30대 68,900명(26.8%), 50세 이상 65,900명(25.6%), 15세-29세가 37,900명(14.7%) 순이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취업률이 21.2%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구조별로 보면,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이 102,700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55,400명, 광공업 및 제조업이 32,600명 순이며, 산업 전반에 걸쳐 전년동분기대비 7-15%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종사상지위별 취업자는 비임금근로자가 75,800명, 임금근로자가 181,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각각 6,800명(9.8%), 26,400명(17.1%)이 증가했다.
이들 취업자들이 일주일 동안 평균 48.0시간 일하며, 산업별로 가장 긴 사업장은 도소매․음식, 숙박업의 종사자들이 일주일동안 평균 52.7시간으로 전체 근로자의 평균 약 4.7시간 더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주시 3/4분기 경제활동 참가율은 52.8%, 고용률은 51.7%로 전년동분기대비 각각 1.3%P, 1.9%P상승한 것과 실업률은 2.2%로 전년동분기대비 1.0%P 내려갔다.
이에 전주시 관계자는 “5대 신역동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양질의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계획으로 추진한 성적이다”고 말한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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