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지원 활용하세요.
긴급복지지원 활용하세요.
  • 임종근
  • 승인 200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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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복지지원제도 활용 하세요.

전주시가 복지부의 국고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긴급지원 시스템에 대해 적극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긴급지원 사업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당한 저소득 시민들에게 생계비 또는 의료비 ․ 장제비 ․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서 탈출구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06년 3월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시행 첫해인 작년에는 256세대에 4억원을 긴급지원, 어려운 이웃에게 등대의 역할을 한 것이다.

지난해 지원된 긴급지원을 세부적으로 보면, 생계지원이 52건으로 4,150만원, 의료비가 188건에 3억5,320만원, 기타지원이 16건에 523만원이었다.

아울러 올해 들어 금년 10월말 현재 총443건에 6억6,200만원을 지원했는데 생계비가 43건에 3,700만원, 의료비가 381건에 6억1,700만원, 기타지원이 19건에 800만원인 것을 보면 긴급지원대상이 의료비에 집중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8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려운 상황을 맞은 시민에게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시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지원대상이 되는 최저생계비의 130%에서 150%로 확대하고, 120만원 이하였던 금융재산의 범위를 청약저축과 보험을 제외시키는 등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입법예고를 통해 다각적인 개선책을 내 놓고 있다.

이 제도의 이용방법은 각 동사무소 및 복지부 콜센터 129번으로 접수하면 복지부에서 해당 시군으로 통보 선지원 후 승인으로 실시된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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