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권은희 "원세훈 유죄, 다시 수사과장 된 듯 보람차"
野 권은희 "원세훈 유죄, 다시 수사과장 된 듯 보람차"
  • 인터넷팀 이상선 기자
  • 승인 2015.02.09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9일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과 관련, "오늘 다시 수사과장이 된 듯 보람차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책임있는 자세로 불법을 명확히 판단하고 불의에 잘못을 묻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사법부의 모습"이라고 이번 판결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원 전 원장의 수사에 참여했던 것과 관련해 "저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해 불법행위를 밝혀내고, 불의가 처벌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hye@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