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도비 5천 만원을 확보, 본격적인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무주교육청과 태권도협회 등과 연계,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태권도 유단(품)자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8명 등 대상 인원 21명을 선발한 상태다.
군은 2008년 2월로 계획된 태권도공원 중국 현지 홍보를 앞두고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태권도지도자를 선정했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중에는 매일 1시간씩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소재 체육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무주예체문화관과 돔 경기장, 그리고 청소년수련과 어학 학습실에서 2시간 씩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무주군에서는 태권도 활성화와 국내 . 외 태권도공원 홍보를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태권도인적자원 확보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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