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관리과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 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 내부로 유입되는 찬 공기를 차단 하는 등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도시설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는 동파예방법을 지난달부터 내년 1월까지 내고장소식지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수도배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상수관리과(☎859-4413,4416)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수관리과는 동절기들어 8개 24명으로 기동반을 편성해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과 공동생활 경로당, 모현 우남아파트 공가 등 사전에 조사 된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 477개소에 보온재를 설치했다. /익산=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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