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원안덕 마을 등 13개 마을주민이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구이면 안덕리 원안덕마을 등 13개 마을에 대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비봉 사치마을 및 대상마을, 구이 상용마을, 운주 원고당마을 등 4개 마을에 대해 관로개량을 실시했다.
또한 화산 수락마을·원종마을, 구이 원안덕마을·상용마을, 비봉 평지마을, 동상 산천마을·검태마을, 경천 요동마을·죽림마을 등 9개 마을은 물탱크를 교체했다.
양성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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