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8일 서장실에서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 및 수사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 미해제 실종·가출자 발견을 위한 실종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기 실종·가출 미해제 사례에 대한 수사과정 등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을 논의했다.
또 실종사건을 사전 예방하고, 미해제 실종 및 가출인을 신속 발견해 군민이 만족하는 경찰활동을 추진키로 다짐했다.
조병노 서장은 “장기 실종·가출은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큰 아픔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찰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전 부서가 협조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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