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일 용진 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 민선6기 3대 핵심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아파트를 만들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부녀회장, 이장, 관리소장 등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ppt, 영상 등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활동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앛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활동 지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노후공용시설 개․보수, 총 3가지로 나뉘어 실행된다.
박성일 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가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복잡하고 많은 갈등을 입주민 스스로 해결해 가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며 ”살맛나는 완주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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