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두레농장, 지역희망 박람회서 대통령상 수상
완주 두레농장, 지역희망 박람회서 대통령상 수상
  • 이은생
  • 승인 2014.12.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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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일 군수

완주군은 박근혜 대통령, 중앙부처, 광역·기초단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농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한 지난해 1,199개 지역발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방문 및 실태조사 등 엄격한 과정을 통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완주 두레농장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안정된 연중 작물재배를 위한 현장지원, ▲귀농자 안정적 정착을 위한 멘토링, ▲우량종자 및 고소득 작물 보급, ▲두레농장 통합브랜드 마케팅, ▲유통판로의 개선, ▲농촌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농가의 고령화가 일본을 추월해 가고 있는 한국 농촌 상황에 완주 두레농장이 제시하는 생산적 노인복지 모델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 명성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우수정책 발굴로 차별과 소외없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 두레농장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여건과 어르신의 노동강도 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 축사같은 초기 자본시설을 마을에 지원하고 2년간 마케팅, 운영, 농산물 품질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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