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은 20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완주군 관내 수렵총기 보관 해제자 및 수렵장 사용승인을 받은 수렵인 120명을 대상으로 수렵총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에서 남원시가 20일부터 수렵장이 개장됨에 따라 수렵총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수렵지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사례와 수렵총기 안전관리 및 수렵 시 안전수칙에 대해 진행됐다.
조병노 완주서장은 “수렵장 총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총기 사용 때 주변을 한번이라도 더 살피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총기 출고 때에도 총기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단 한명의 주민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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