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606세대를 7일 입주자 모집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는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로서,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84㎡형(구32평형)이며, 주택유형은 전용면적 84A형 270세대, 84B형 236세대, 84C형 100세대 등 3개 타입이고, 606세대 모두 발코니 부분 확장형이며, 5년 임대후 분양전환하게 된다.
공급대상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공급세대수의 50%를 특별공급하고, 기관추천(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에 31%를 특별공급하며, 일반공급은 19%이다.
다만, 특별공급 신청이 특별공급 물량에 미달할 경우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공급한다.
임대공급 일정 및 청약방법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주택협회 청약시스템(apt2.housing.or.kr)에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관추천 및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급대상 일자별로 분양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 일반공급 1순위는 12월 1일에, 3순위는 12월 2일에 청약통장 가입은행 별로 국민은행 홈페이지 주택청약시스템이나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서비스(apt2you.com)에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7,301만9,000원부터 7,649만4,000원(주택형별 상이)이고 월 임대료는 34만7,000원이다. 계약금은 임대보증금의 20%이내인 1,460만원이며, 나머지 잔금은 내년 8월경 입주시에 납부하면 된다.
홍성춘 사장은 “공사에서는 그간 공급한 6개단지 3,560세대와 이번에 공급하는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606세대를 포함해 총 4,166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거나 건립중에 있으며, 이로 인한 재정부담이 적지 않으나 앞으로도 전주 만성지구 및 농어촌지역 등에 임대주택 건립을 지속 추진해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임대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현장내 분양사무소(063-223-26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