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 예비군부대에서 보관된 소총 수량이 전산기록보다 1정 부족한 것으로 확인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예하 한 대대에서 M16A1 1정이 전산기록보다 부족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35사단 관계자는 “재물조사 과정에서 소총의 전산기록과 실제 수량이 다른 사실을 파악했다”며 “행정 착오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군사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허위 서류로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불법으로 사용한 어촌계원들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다.부안해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어촌계원 1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9년부터 양식장 관리선에 지급되는 어업용 면세유 약 11만 리터(1억 8000만 원 상당)를 공급받아 차량 연료로 사용하는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양식을 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어촌계와 각 2~3㏊ 행사계약을 한 후 관련 자료를 지자체와 수협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

5일 오후 2시 12분께 순창군 팔덕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농장주 A(70대)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양계장 건물 6개 동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전북도는 전날(4일) 전북지역에서 5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전주 228명, 익산 79명, 군산 70명, 완주 37명, 정읍 34명, 김제 24명, 진안 17명 등이다.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을 기록했다.병상가동률은 11%, 재택치료자는 3416명이다.도내 누적 확진자는 101만 3473명, 누적 사망자는 1191명으로 늘었다. /조강연 기자

아내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40대)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아내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아픈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80대)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4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이후 A씨는 아들에게 전화로 범행 사실을 밝힌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 안방에서 A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내는 수년 전부터 뇌졸중을 앓고 있었고, A씨도 말기 암투

홀덤펍을 운영하며 손님이 딴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 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도박개장, 도박 혐의로 업주 A(40대)씨와 손님 B(3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홀덤펍을 운영하며 게임에 사용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홀덤펍에서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것은 합법이지만 칩을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환전해주면 도박죄가 성립된다.경찰은 다른 도박이 더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18일 오전 10시 22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전주IC 인근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일대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지인을 찾기 위해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부안군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인 여성 B씨를 찾는다며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음식점은 B씨가 자주 가던 곳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무면허 운전도 모자라 도주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 30분께 전주시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이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길을 막아선 순찰차를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달아나다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50분께 중국 수색구조센터로부터 어청도 남서쪽 137km 해상에서 중국어선(96톤)에 타고 있던 선원 A(40대)씨가 실종됐다는 수색 협조요청이 접수됐다.A씨는 앞서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대형함정 1척과 항공기 1대를 현지로 보내 중국 해경함정 1척과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군산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수

11일 낮 12시 28분께 김제시 교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77㎡ 중 50㎡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청소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동료 B씨(30대)의 배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5일 오전 0시 17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축사 1동 319㎡가 타고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남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 혐의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경기, 충청 등 전국을 돌며 60여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에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누범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부안해양경찰서는 갑자기 의식을 잃은 도서지역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서 A씨(80대·여)가 의식이 혼미하고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A씨를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강추위로 도서지역 고령의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와 안에 있던 방울토마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아내가 빨래를 안했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15분께 군산시 미원동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빨래가 안 돼 있어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회사원을 사칭해 회계처리에 문제가 생겼다며 음식점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해 조사중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음식점 22곳에서 3,2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얼마 전에 단체주문 결제를 했는데 회계처리에 문제가 생겼다. 일단 돈을 입금해주면 회계처리 후 다시 입금해주겠다”고 음식점 업주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에 미뤄 피해가 더 있을 것으

29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옛 대한방직 부지 철거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A(태국 국적·45)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가림막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