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브로커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민단체 전 대표 등 선거 브로커 2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전주시장에 출마한 이중선 예비후보에게 선거자금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인사권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고,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브로커 2명은 일부 혐의를 인정한

15일 오전 3시 50분께 익산시 금강동의 한 자동차정비공업사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업사 건물 일부와 차량 10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12일 오전 11시 6분께 임실군 임실읍 한 연립주택 4층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하던 A(57)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전 동거녀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살인 미수 등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전 동거녀 B(36)씨와 그의 남자친구 C(40)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와 C씨가 귀가하기 전 미리 아파트 창문을 뜯고 들어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먼저 귀가한 B씨의 딸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B씨와 C씨가 집으로 들어오자 준비한 흉기를 꺼내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의 신고를

군산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4세 어린이가 떨어졌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A(4)군이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추락 과정에서 화단 나뭇가지에 걸리며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께 완주군 봉동읍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B씨(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이후 익산시 금마면까지 이동한 뒤 차량을 멈춰 세웠다.‘도로에 차량이 세워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범퍼가 깨져 있는 등 사고 흔적을 발견했다.이후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 농

부안 하섬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여성이 밀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0분께 변산면 하섬에서 조개를 채취 중이던 7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당시 지인 2명과 함께 암초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지인 2명은 암초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640만원을 훔치는 등 11회에 걸쳐 1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달 2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선거 브로커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조만간 선거 브로커들을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의혹은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폭로하면서 불거졌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선거 자금과 시청 간부직 자리 등을 요구하는 선거 브로커들에게 시달린 끝에 사퇴를 결심했다”고 폭로했다. /조강연 기자

20일 오전 11시 10분께 군산 비응항 인근에서 9.77톤 어선이 전복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다행히 구조된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전복된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정도 배치했다.해경은 A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강연 기자

고가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6)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청주 아파트 등을 돌며 자전거 17대(2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검거한 뒤 훔친 자전거 17대 중 14대를 회수했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브로커 횡포 등을 제기하고 사퇴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민회가 민주당에 공천무효화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전주시민회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전주mbc에 보도된 인터뷰 내용, 그리고 전주시청 브리필룸에서 진행된 이중선 후보의 기자회견은 우리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토호세력, 건설사, 지역언론의 횡포와 부정부패 그리고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지역정치를 장악해 이러한 비리를 좌지우지 하는지 그 실체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시민회는 선거브로커들 중, 한사람은 유력정당의 산하 위원장직과 지역일간지의

음주 교통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가 4시간여만에 검거됐다.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보행자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술에 취해 초등학생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 50분께 군산시립도서관 남자 화장실에서 초등학생 B군(9)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군이 비명을 듣고 달려온 청원경찰 등은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도내 10대 무면허 운전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무면허 교통사고는 670건에 달한다.이 중 10~19세 무면허 교통사고는 70건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전체 무면허 교통사고는 지난 2019년 226건, 2020년 233건, 지난해 211건으로 3년 새 6% 이상 감소했다.반면 10~19세 무면허 교통사고는 지난 2019년 20건, 2020년 21건, 지난해 29건으로 45% 급증했다.이처럼 도내 10대 무면허 운전이 갈수록 늘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A(15)군과 B(15)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A군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약 7km 가량 추격전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0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문초등학교 인근에 훔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A군 등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14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불법 성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20년 2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아동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등 140여점을 소지하고, 해외 SNS 계정을 개설해 허위성영상물 등을 상습적으로 제작·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타인의 신체 및 얼굴을 성 영상물에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불법 영상물을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

요소수 품귀 현상을 틈타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A(2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0월 26일~11월 3일까지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요소수 긴급 판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시해 37명에게 4,600만원 상당의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온라인을 통해 계좌와 인출책 등을 모집한 후 범죄수익을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또 범행 과정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금을

26일 오후 2시께 부안군 줄포면 농공단지 내 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기숙사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