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군산포럼은 지난 24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군산 교육, 변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군산 시민 200여명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그리고 많은 교육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산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포럼의 1부는 서거석 교육감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그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현재 전북 및 군산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이어 2부에서는 군산 지자체 및 교육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군산교육, 변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패

군산시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시청 분야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시의 소셜미디어 활용이 뛰어난 시정소통의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심사는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군산시 공식 블로그는 글로슈미디어와 협업해 다양한 캐릭터 ‘밝음이’를 활용한 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내 유·도선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28명의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이 참여해 이뤄졌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 지역내 유·도선 이용객 수는 연 평균 약 10만명에 달하며, 여름철(7~8월)에는 전체 이용객의 약 12%인 1만2000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해경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4일 롯데몰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행정지도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전기시설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또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초기대응 체계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구창덕

OCI SE(주)(대표이사 한철)는 25일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중학생 38명,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17명 등 총 88명에게 1억 1,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사업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9년간 약 730명의 학생에게 총 9억여 원이 지원됐다.한철 대표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OCI SE(주)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OCI SE(주)는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성금 1

군산시가 ‘농업의 미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5일 군산시에 따르면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이번 사업에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40명을 선발,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군산시는 경제적 및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와 태어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호출산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제도는 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공적 체계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가 자신의 신원을 숨긴 채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며, 위기 임산부는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받을 수 있다. 출생한 아동은 지자체에 의해 보호 조치를 받게 된다.이번 시행되는 제도는 주변에 임신과 출산 사

전북 서해안 연안 어민들이 불법 통발과 무분별한 어업으로 인해 심각한 조업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 되고 있다.최근 군산연안조망 어민조합(회장 최승열)과 5개 어민 조합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증가하는 불법 어업으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불법으로 설치된 통발 어장과 방치된 어구들이 해양오염과 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25일 어민 조합에 따르면 현행 수산업법에 모든 어장은 실명제로 관리되어야 하지만, 전북 서해안의 많은 통발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40톤

군산시가 급증하는 이화명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제에 나섰다.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제 작업에는 11억 7,000만 원의 예비비가 투입되며,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화명나방은 지난해 군산시 서북쪽 미성 지역에서 500ha에 걸쳐 발생했으며, 올해는 이모작 재배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이화명나방의 2화기 유충은 수잉기와 출수기에 피해를 줘 이삭이 나도 말라 죽게 만들며, 심각한 수량 감소를 초래할 우려가 클 것으로 보인다.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방제에 필요한 약제 비용을 100% 지원하고,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과 군산시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4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2024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하며, 올해 협약액 2억5,000만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세아베스틸은 군산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여름나기 지원으로 2,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했으며 앞으로 명절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모든 지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세아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은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심야마음병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마련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심야마음병원’은 학업이나 직장으로 인해 상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지역 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이용자는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안내된 사회적 연결성 척도 검사를 진행

군산시 성산면 금강휴게소 주변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지역은 관광객을 위한 대형 주차시설과 식당 등 상가가 밀집해 있어 하루 수백 명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장소다.하지만 이곳의 환경은 악화일로에 있다.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고, 식당 뒤편에는 상가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더욱이 주차장 주변의 우수관로에는 장 기간 물이 고여 각종 쓰레기들과 함께 방치되어 벌레들의 서식처로 변해버렸다.특히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이러한 우수관로 물빠짐의 문제점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나

국립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전북지역 R-WeSET사업단(단장 김석순 교수)은 20일 전북지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2024 Girls' Engineering Week’(GEW) 행사를 개최했다.GEW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 아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지역 R-WeSET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여학생 공학체험 행사로, 올해는 지난1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도내 여고생들이 참여하여 여성과학기술인 특강과 다양한 전공학과 및 연구실 탐방을 경험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

군산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한우와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이 제도는 한-캐나다 FTA 이행으로 수입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다.신청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가축을 사육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이다.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군산시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원예농산물 7개 품목에 대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이상기후 및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는 2022년부터 연중 40회 이상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설 과채류인 딸기와 멜론은 평당 생산량 증가를 목표로 모니터링과 환경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계 포도는 수형 관리 및 재배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노지채소인 양파, 감자, 대파에 대해서는 기계화 재배 기술과 토양 준비부터 수확

‘신선이 노는 섬’ 선유도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가 오는 27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타악 퍼포먼스, 직장인 밴드 공연, 황금빛 노을 감상,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댄스팀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선유도 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서해안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손꼽힌다.맑은 물과 깨

군산시는 지곡동 주거지역의 오수 처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맨홀 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지곡동은 기존 공동주택과 상가, 학교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신규 아파트 개발 시 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하수 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군산시는 2022년부터 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과 협의해 오수 처리 방안을 마련했고, 2023년 8월 환경청으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을 받았다.이 계획은 군산시가 예산을 투입해 펌프장과 하수관로를 먼저 설치한 후, 공동주택 건설 시 민간 개발자에게 원인자부담금을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증진교실 여름 특별반' 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여름 특별반은 기존 3기 체력증진교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체력증진교실은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회원들은 체력 수준에 따라 반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여름 특별반은 오는 8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화상회의 어

군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감과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의 강세웅 대표가 초빙돼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강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강의를 이어갔고, 참석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박수로 호응하며 교육에 참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감수성을 갖춘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군산시는 8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조정해 운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노선 변경은 신규 택지개발지의 교통편의 증진과 코로나19로 인해 감회 운행됐던 노선의 정상화,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을 포함한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감회 운행됐던 6개 노선(옥서 문화마을 방면 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 13번 등)이 정상 운행으로 재개된다. 또한 군산역 종점은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돼, 신역세권 인근 주민과 군산역 이용객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