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세 결손 위기 속, 완주군의 탄탄한 재정 운영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59조1,000억 원이 부족하고, 내년 본예산도 2023년 예산 대비 33조1,000억 원이 감소된다.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도 덩달아 줄어들어 지방 재정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완주군의 경우 올해만 두 번에 걸친 추경으로 총 1,218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현안 사업들과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 역시 지방교부세액이 2023년에는 499억원

관광체육도시로 도약을 위한 완주군의 거점 공간이 닻을 올렸다.25일 완주군은 삼례읍 쉬어가삼[례:]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코레일전북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등 150여 명의 관광체육인들이 참석해 센터의 첫발을 축하했다.행사는 센터의 비전과 추진전략 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개소식 전에는 100여 명의 완주 관광종사자들이 ‘우리가 완주관광체육의 주인공이다’는 슬로건 아래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완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가 25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공무원 및 여성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유 군수는 완주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추석 장보기를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는 최근 완주군의 계속되는 인구증가와 함께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전북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 본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 23일과 24일에는 삼례와 고산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유희태 군수는 “

완주군이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10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비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철거 시 슬레이트 지붕 350만 원 일반지붕 250만 원까지(초과 비용 자부담)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붕괴위험,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임의로 철거한

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5일 완주군은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31개소, 약국 20개소를 가동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연휴기간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27일부터 8일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사고 예방 및 재난 현장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연휴가 종료되는 4일 오전 9시까지다.이에 따라 완주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와 선제적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40여 명,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주요

22일 완주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완주청년 맥주축제 ‘일맥상통’에 5,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완주군 청년공동체인 ‘ 해봄공동교육체’와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체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스 판매 등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개그맨 이은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무대행사에서는 밸리댄스팀 ‘칼차’와, 짝퉁싸이로 인기몰이 중인 ‘짜이’, 이형성밴드와 아이돌가수 위나의 공연이 펼쳐졌다.이어 2부에서는 그룹 ‘쿨’의 김성수와 DJ리나가 출연, 가을 밤 선선하고 조용하던 완주군청

완주금속시설물협동조합(대표 김영기)이 지난 21일 완주군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4kg) 200포를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기 대표와 김진호 옥외광고협회 완주군지부장, 이중복·권진섭·권오석·김수미 이사가 참석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햅쌀을 완주군에 전달했다.후원된 쌀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13개 읍면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김영기 대표는 “조합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으로 추석명절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도로전광표지판 운영을 개시했다.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광판은 택지개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교통량이 많은 삼봉지구 인접 과학로, 삼봉로 2개소에 설치됐다.해당 시설물은 개소당 설치비 약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설치했으며, 최근 완주군으로 시설물 이관이 완료됐다. 인터넷 전용회선 구축, 시범테스트 등이 완료돼 이달부터 운영이 개시됐다.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전광표지판 운영을 통해 군정 동영상 홍보, 재난상황 등을 알리는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완주군 육계농가들이 지난 21일 완주군농업인회관에서 발기인을 비롯한 육계생산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완주군 육계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총회에서는 임원선출 및 협회 운영방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회원들은 향후 협회 운영 계획에 큰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초대 회장으로는 곽태섭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장봉기, 총무는 이은혜

완주 지역 내 550여 명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3년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6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선)가 주최·주관해 미래행복 도시 완주! 안심보육 추진이라는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어린이집의 하루’라는 영상으로 교직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시작된 행사는 2부에서 4인조 팝페라 DS그룹 공연 등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김옥선 회장은 “어린이집이라는 울타리에서 처음 만나는 선생님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 공무원노사의 적극적이고 성과적인 노사상생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노동조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8월 28일 체결된 제6차 완주군 공무원노사 단체협약은 그간의 교섭기간에 비해 최단기간에 이뤄진 성과로, 협약에 담긴 내용 또한 전국 어느 지자체의 협약보다 진일보한 내용이 담겼다.또한 전국 최초인 재직공로휴가 및 건강검진 지원 연령 하향, 중식시간 휴무제 등 다수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석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우족과 김, 누룽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내 저소득층 90세대에 전달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세대마다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명절에 더욱 소외되고 외로울 이웃들을 격려했다.소병오 위원장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보다 더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애희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명절 어려운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류건옥)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1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완주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유희태 완주군수 등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맞이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류건옥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희태 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완주군민으로서 안

완주군보건소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진행됐다.내용은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별 다수 발생 감염병 현황 △법정감염병 중점 관리 방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관리 △다제내성균 발생과 전파차단을 위한 감염예방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방역관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집단감염 발생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은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꿈과 사랑 외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완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을 맞아 많은 이웃들을 격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역내 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왔다.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의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김난희 교육장은“명절을 맞아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

완주군 재정상태가 현재 위기상황에 놓여 있고, 이러한 상황은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완주군의 잘못된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발생한 미집행, 불용액, 잉여금 등으로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주민 혜택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예측은 20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제278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 재정 건정성’과 관련된 군정질문에서 드러났다.이날 유의식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금이 약 66조 8,000원억 가량 감소할 예정“이라며 ”완주군은 약 400억원 가량

완주군이 2023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올해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출렁다리, 전통시장, 터미널, 청소년수련시설, 야영장 등 지역내 위험시설 및 노후시설 총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점검 실효성과 안전문화 확산,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등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70%)와 시설별 점검표 사용 여부, 지적사항

취약계층의 자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완주군 자활카페 4호점이 한국식품연구원에 문을 열었다.20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번째 자활카페인 ‘Rainbow245’ 오픈식을 가졌다.이번 카페 개소를 위해 지난 6월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고, 완주군은 카페 창업 지원, 한국식품연구원은 사업장 장소지원과 무상 임대,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는 창업과 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했다.한국식품연구원 내 1층 로비에 위

완주군 용진읍 인구가 지난 19일 기준, 30여 년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이에따라 이애희 용진읍장을 비롯, 용진읍사무소 직원들은 20일 1만 번째로 전입한 김순자 씨에게 읍민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김순자 씨는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돼 용진으로 오게 됐다”며 “이곳에서의 삶이 매우 기대된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정겨운 환영 인사를 받으니 너무 기쁘고, 앞으로 용진읍에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애희 읍장은 “1만 번째 용진읍 가족이 된 김순자 씨에게 읍민들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