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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강진면「제1회 면민 한마음 대축제」가 28일 강진초등학교에서 김진억 군수와 최성림 면장, 재경ㆍ재전향우회회원, 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비롯해서제기차기, 고리걸기 등 민속경기를 포함 11개 종목 외 강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스포츠댄스 공연 및 도립국악단의 창극 공연, 임실노인복지센터의 각설이 공연, 면민노래자랑 등 각종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하나의 놀이 잔치를 넘어 남녀노소 의 면민과 기관ㆍ단체가 하나 되는 한마음 대축제가 되었으며 향우회원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고향을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김진억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미 FTA협정 등으로 붕괴될 위기에 놓인 농심을 하나로 결집하고 옥정호, 백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충효의 고장으로 국립임실호국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11-마호인 필봉농악 등이 자리잡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강진면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한마음 대축제를 실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면민 한마음 축제는 지난해 12월 강진면민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신보길)를 발족하여 매년 4월20일을 면민의 날로 제정하고 28일 제1회 강진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갖게 되었다. 임실=진남근기자

임실 | 진남근 | 2007-04-27 00:00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용진)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수의견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28일 오수의견공원 내에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날「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1명)와 한국소비자원의 교수(2명)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개별상담은 물론 방문과 전화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용진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여 어려워진 농촌과 농민을 위해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96년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농약, 비료 등 농자재 불량과 종자불량으로 인한 피해 및 농작물 밭떼기 거래에서 오는 피해 등 6만6천여명의 농업인에게 무료로 소송을 대행, 6천4백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였다. 또한 농협은 이 사업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백26억원을 출현하였다. 임실=진남근기자

임실 | 진남근 | 2007-04-26 00:00

임실군이 최근 35사단 이전사업과 관련하여 농림부가 임실군을 배제한 채 농지전용협의절차를 일방적으로 추진, 발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달 초 군이 농림부에 농지전용협의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군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바 사업시행자가 사전에 임실군과 협의를 거쳐 추진해야 되며 특히 항공대 및 공용화기사격장이 포함될 시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 그러나 농림부는 이를 묵살하고 마치 임실군이 사단이전 사업에 동의 한 것처럼 농지전용협의를 추진,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군은 “전주시와 국방부는 사단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실군을 배제하고 추진해 왔으며 최근 국방부와 전주시, 35사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공용화기 사격장 및 항공대 포함 이전 여부를 망라한 이전사업계획 전반을 공개하고 이를 임실군민에게 알려 이에 대한 군민의 동의 없는 이전 사업에는 절대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임실군민을 무시한 일방적 행정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진억 군수는 26일 임실군청 브리핑 룸을 방문, “군민을 무시하는 농림부와 국방부, 전주시의 일방적 추진에는 결코 묵과 할 수 없고 이후 어떠한 협상에도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농민관련 단체 및 편입예정지역주민들도 사단 이전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전주시와의 마찰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지난 23일 35사단 이전반대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전계획을 전면 백지화하여 임실군 발전과 군민화합을 저해하지 말라며 주민공청회 등 민주적 절차를 거친 후 충분한 대안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할 것이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사단 이전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임실=진남근기자

임실 | 진남근 | 2007-04-26 00:00

임실군과 노동부, 임실치즈농협, 임실다사랑의원 등 4개 기관은 25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군수, 김학관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전주고용지원센터 소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노동부와 임실군, 기업, NGO가 협력하여 지역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인 지역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임실노인복지센터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위탁기관으로서 3년에 걸쳐 노동부 15억2천만원, 임실군 3억7천만원, 임실치즈농협 1억5천만원, 후원기관 임실다사랑의원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억 군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노동부와 임실치즈농협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업위탁기관인 임실노인복지센터 김택성 원장은 “우리 군과 지역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의 노인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50여명의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임실노인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 취약계층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일하게 되었다. /임실=진남근기자

임실 | 진남근 | 2007-04-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