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3일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평생 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남원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남원시가 지난해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함께 배우면 더불어 행복한 평생 학습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평생 학습 행정력 강화, 평생 학습 기회 및 공간 확대, 지역 인재 양성, 남원경제 활성화 등 4대 추진 방향과 13개 세부 추진 과제가 설정된 것이다.
특히 남원 시민이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전국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평생 학습도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보고 내용으로 학습에 대한 욕구 해소 및 시민들이 배움을 통한 자아 자아실현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활성화, 우수 프로그램 공모, 평생학습 홈페이지와 사이버 학습마당구축, 평생학습 마을조성 등 다양한 사업 등이 보고되었다.
한편 최중근남원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경쟁력으로 남원시 평생학습 기반구축과 행정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참석한 간부들에게 부족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길 당부하며, 시에서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증대를 위해 많은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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