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창’씨 순창군 홍보대사 위촉
‘이순창’씨 순창군 홍보대사 위촉
  • 강수창
  • 승인 2009.07.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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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연신교회 목사로 재직중인 이순창(55)씨가 지난 16일 순창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목사는 “순창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그동안 지인들에게 무언가를 선물할 때는 항상 순창고추장이나 순창된장을 선물해 왔다”며 "대기업에 계시는 친 형님 또한 직원들에게 기념품 제공시 순창고추장으로 할 정도로 가족들 또한 순창사랑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언젠가는 진짜 순창지역에 꼭 한번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초청해 주시고 홍보대사로 까지 위촉해 주시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홍보대사라는 틀에 얽메이지 않고 이 시대에 걸맞는 은은한 불빛이 되어 깨끗한 자연과 지역주민, 공무원의 열정 등 진정한 순창의 멋을 널리 알려나가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목사는 또, 이날 저녁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열린 상반기 주민자치대학 종강식에 강사로 나서 ‘장하다 순창!, 해피한 순창사람들!’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목사는 강의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1세기는 무엇이든 배우고 변화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자신으로 항상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해 300여 수강생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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