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 운영
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 운영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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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에 이어 12월까지 5회 진행
- 교통, 여행, 교육, 의학, 클래식(공연) 관련 특강
- 6월부터는 원거리 군민 맞춤형 ‘찾아가는 배달 강좌’도 진행
/사진=무주군

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가 다양한 주제와 공연을 겸한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교통과 여행, 교육, 의학, 클래식(공연)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오는 23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저녁 7시부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점퍼도 50벌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6월 20일에는 이종원 여행작가가 “2024 여행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에 대해 강의하며, 7월 25일에는 방송인 정은표 씨가 진행하는 '정은표의 자녀교육 비법, IQ보다 영재력을 키우세요'를 들을 수 있다. 

10월 2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12월 5일에는 피아니스트 안인모 씨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무주군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부터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교양, 상식, 그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군민과 만나고 있다”며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도 여가활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6월부터 ‘아크릴화’와 ‘청미래동산 건강교실’, ‘디지털 세상’, ‘수지요법’, ‘라인댄스’, ‘고고장구’ 과정에 대한 ‘찾아가는 배달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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