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태풍 등 집주호우 수해예방 합동 모의훈련
전북환경청, 태풍 등 집주호우 수해예방 합동 모의훈련
  • 조강연
  • 승인 2024.05.19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전주천 일대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특별자치도, 7개 기초 지자체, 경찰·소방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련은 하천수위 상승시 제방고 부족구간에서 하천수 월류를 가정, 임시 제방을 설치하고 주민을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국가하천 실시간 CCTV 영상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재난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합한 ‘재난대응 통합시스템’에 대한 도상훈련도 병행했다.

재난대응 통합시스템은 가하천주변 위급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음성전파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금번 모의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사전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