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대 이상 선전
전북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대 이상 선전
  • 고병권
  • 승인 2024.05.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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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4개, 은 11개, 동 14개 모두 39개 메달 획득...기대 이상 선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민/사진=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제공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민/사진=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제공

전북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일뤈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9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기대 이상 선전 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12개 종목 171명(선수 97명, 임원 및 관계자 7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해보다 금메달 2개와 동메달 5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이번 대회 전북은 3관왕 1명과 2관왕 4명 등 5명의 다관왕이 배출했다.

수영 조민(전주상업고) 3관왕을 비롯해 수영 이수현(전주공업고), 육상 장재민(전북맹아학교), 육상 임이삭(전북맹아학교), 육상 한재경(전북맹아학교)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조민은 지난해 2관왕에 이어 올해에는 3관왕에 올랐다.

전북은 전국에서 9번째 선수규모로 출전했지만, 다양한 종목(9개/전시종목 포함)에서 메달을 획득에 했다.

특히  단체경기인 플로어볼(전북연합팀) 은메달을, 골볼(전북맹아학교)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면서 선전을 이어 갔다.

조형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추진과 도교육청,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사회와 통합을 위한 학생 선수 개개인의 자신감.성취감을 얻기위한 정책과 지원 생활체육 기반이 구축돼야 할 것이다"면서"이러기 위해 관계 기관의 협력과 신규사업 발굴·도입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형철 사무처장은 이어 “대회참가를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 교사, 학부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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