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 완주전주 통합 적극 지지
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 완주전주 통합 적극 지지
  • 이은생
  • 승인 2024.05.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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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완주전주 통합추진 20대 상생발전사업 제안
-주민투표 위한 서명부 작성, 통합 당위성 홍보 본격 시작
(사)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는 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완주전주 통합추진 20대 상생발전사업을 제안했다.
(사)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는 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완주전주 통합추진 20대 상생발전사업을 제안했다./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 제공

()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8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완주전주 통합추진 20대 상생발전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도경 이사장은 완주-전주가 하나 돼 100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초석 삼아 100만 도시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완주의 산업과 전주의 전통과 역사, 지역 경쟁력이 결합한다면 통합시의 브랜드가 크게 향상돼 기업 유치 확대 등으로 지역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지난 27년의 장막을 거두고 미래세대에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100만도시를 물려줄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가 제안한 사업은 완주 군민이 현재 받고 있는 혜택은 통합시 출범 후에도 10년 이상 유지 완주군민이 우려하는 혐오·기피시설은 완주 부지에 들어서지 않는다 통합시청사를 완주군에 건립(봉동·삼례,용진)통합시청사 부지는 완주군민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등이다.

또한 ()완주군청은 완주구청으로, ·시 단위 공공기관, 시설 이전 전북자치도는 통합 시 출범 후 대규모 국가 산단 완주지역에 조성하고 현대자동차급의 대기업 유치 군 지역 공공택지 개발 시 기존 군 지역 군민들에게 우선청약권 부여 전주완주광역교통망건설 및 북부버스터미널 개설(대형주차장·공원조성)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전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신축이전(삼례 IC 인근) 완주군 내에 통합 의료원 설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구 재조정(전북자치도교육청과 협의) 통합시 조직 농정국 설치(농업정책전담·농림축산관련), 선별적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이다.

한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완주와 전주의 민간이 주도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을 이뤄 전북자치도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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