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4회 춘향제를 앞두고 행사준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1,100여명을 모집 완료하고, 지난달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의 첫발을 떼었다.
자원봉사자 직무·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축제장 자원봉사 부스를 준비하는 등 이번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에서 개·폐막공연, 대동 길놀이 행사를 지원한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 행사 안내, 수유실 운영, 교통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 등 춘향제 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얼굴”이라며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남원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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