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혜정 전주시의원, 동부권 체육센터 건립 촉구
온혜정 전주시의원, 동부권 체육센터 건립 촉구
  • 김주형
  • 승인 2024.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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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9회 임시회서 5분 발언 통해 건지도서관 인근에 국민체육센터 조성 주장
온혜정 전주시의원
온혜정 전주시의원

전주시 동부권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온혜정 의원(우아, 호성동)은 "전주시에는 건립 예정 체육관을 포함해 7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있으나, 7만여 배후인구를 두고 있는 우아동·호성동·인후1,2동 주민들은 스포츠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체육시설 사각지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건지도서관 인근의 시유지를 활용한 동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곳에 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그동안 7만이라는 엄청난 배후인구에도 문화 체육시설이 부재했던 갈증을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이동권에 제약이 큰 노령인구나 청소년층의 체육활동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자 주민 소통공간으로, 또한 운동 처방 등을 통해 노인 건강 및 비만 예방 등을 위한 주요한 인프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인근의 도서관, 승마장과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가치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건지도서관 인근 시유지에 체육센터가 건립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당 부지 활용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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