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실시...1위 전국대회 출전 기회
전북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실시...1위 전국대회 출전 기회
  • 조강연
  • 승인 2024.04.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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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최강 소방대원을 가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소방서 대표 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강소방관’, ‘구조팀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강소방관 종목은 호스전개·말이, 중랑물 들고 계단오르내리기, 더미(70)들기, 몸으로 계단 오르기 순서로 계측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

경연결과 1위는 순창소방서 황순필 소방교, 2위는 익산소방서 남영일 소방장, 3위는 부안소방서 박헌빈 소방사가 차지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집중 훈련을 거쳐 오는 6월 전국 최강소방관 선발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조팀 종목은 실제 구조 현장과 유사한 현장을 만들어 응용구조전술과 구조대 팀워크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김호길 소방위(팀장)가 이끈 군산소방서 2팀이 1위를 차지해 전국 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소방현장활동의 핵심이다전북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도민의 안전은 우리 소방관이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리 도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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