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전주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4.04.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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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전문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 다짐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5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간호학과 3학년 56명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있다./사진=전주대학교제공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5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간호학과 3학년 56명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있다./사진=전주대학교제공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5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이어받아 사랑과 섬김의 돌봄을 실천하는 전인 간호인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이다.

이날 박진배 총장, 한병수 선교신학대학원장, 의과학대학 원종임 학장, 간호학과 김미은 학과장,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호학과 3학년 56명은 촛불 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곽청빈 학생은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동기들과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선서식의 마음을 잃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 “전문 간호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숭고한 의식을 마친 학생들을 축하한다"며"전문직으로 책임을 다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며, 환자의 아픈 마음마저 안아주는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입학정원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1명이 증원 모두 81명을 모집하고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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