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개교 109주년 대각개교절 기념행사 다채
원불교, 개교 109주년 대각개교절 기념행사 다채
  • 소재완
  • 승인 2024.03.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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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익산 중앙총부서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 개최 및 익산성지 건설 100주년 기념사진전 1일부터 진행
원불교 익산성지 건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는 기념사진전 포스터/사진=원불교
원불교 익산성지 건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는 기념사진전 포스터/사진=원불교

원불교는 개교 109주년을 기념하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국에서 갖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원불교는 우선 전국의 교도 및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을 4월 28일 오전 전북 익산시 소재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개최한다.

같은 날 전 세계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에서도 기념식이 동시 진행된다.

원불교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를 대각개교절 경축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단의 총본부인 중앙총부가 익산성지에 건설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갖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감독 박동우 교수가 설계한 '새미르 1924' 특별 전시관에서 원불교 익산성지 100주년 기념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원불교 익산성지의 100년 발자취를 담은 작품들이 선보여 4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원불교는 또 4월 26일 오후에는 콘서트도 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원일 교수의 콘서트 '메디테이션 반향'을 새미르 1924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 이명아 교무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원불교 익산성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바라보고, 원불교가 세계 종교로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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