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 개최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03.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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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회장 김형우)와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가 3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토목학회 회원,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단 및 토목공사업 관계자와 지자체 토목직 공무원,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토우회 회원, 토목전공 대학생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 개최는 전북지역 경제발전과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도내 각지에서 묵묵히 재직하고 있는 지자체 토목직 공무원과 지역건설산업에 근무하는 지역 토목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하고자 학회와 도내 건설관련 협회들이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도지사 표창 15명, 종합건설협회장 표창 7명, 전문건설협회장 표창 7명 총 2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전북대학교 이재준 교수의 '포트홀 예방대책'과 군산대학교 원명수 교수의 '토목섬유 튜브 연결 구조체의 시공방법'의 기술세미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과 명량운동회 등의 친목행사가 이어졌다.

임근홍 회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루자"며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전했다.

소재철 회장은 “우리 건설산업을 지탱해 온 당당한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우리 고장은 최초 수리시설인 벽골제와 세계 최장인 새만금 방조제 등 자랑할 만한 토목시설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미래 꿈의 운송수단인 하이퍼 튜브 기술개발이 펼쳐질 예정이기에 토목인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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