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포트홀 현장 점검
전주완산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포트홀 현장 점검
  • 조강연
  • 승인 2024.03.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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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지역 내 주요 도로 포트홀(노면 파임 현상)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은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트홀은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되며 발생한다.

문제는 운전자가 포트홀 발견 시 갑작스럽게 핸들을 조작하게 되거나 타이어 손상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륜차의 경우 이러한 포트홀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해 3월 전주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이륜차 운전자가 포트홀을 지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완산경찰은 3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도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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