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제휴카드 기금 1억 7,378만원 모아 익산시 전달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제휴카드 기금 1억 7,378만원 모아 익산시 전달
  • 소재완
  • 승인 2024.03.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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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1억 7,378만 원을 5일 익산시에 전달했다.

제휴카드 기금은 익산시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시청지점이 맺은 협약에 따라 모은 기금이다. 협약을 맺은 양 단체는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1~1%를 적립해 이 기금을 마련했다.

세부적 내역을 살펴보면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이 1억 2,445만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공무원 복지카드 2,638만 원, 보조금카드 2,295만 원 등이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제휴카드 기금 발생 누계액은 16억 972만 원에 이른다.

기금 전달식에서 이상우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은 "익산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며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휴카드 기금 적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금은 익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를 지정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시금고로 운영하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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