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장성우)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건전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국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전수하는 등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는 북전주세무서 관내 주식회사 내쇼날 모터스(대표이사 김성률)가 기획재정부장관상, 주식회사 삼우냉동(대표이사 김준호)과 이기은 진단검사의학과의원(대표 이기은)이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유한회사 디오니(대표이사 송민각)가 광주지방국세청장상, 성역ENG(대표 이동호)가 북전주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로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조경근 팀장이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표창 수상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와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시 2∼3년간 납세담보(5억원) 제공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존경받는 사회구현을 위해 모범납세자증명을 교부해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우 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초청인사 및 수상자들에게 “납세편의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그리고 공정과제 실현이라는 중점과제 추진에 모든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전주세무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 행사를 위해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11번째, 33번째(3월3일), 58번째(제58회) 방문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