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우량 보급종 벼ㆍ감자 보급 본격화
전북농기원, 우량 보급종 벼ㆍ감자 보급 본격화
  • 소재완
  • 승인 2023.11.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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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12월 20일, 감자 12월 29일까지 지역별 공고량 범위 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신청 접수

전북농기원이 농가들의 순도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량 종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순도 높은 우량 종자의 보급을 본격화해 벼 12월 20일, 감자는 12월 29일까지 지역별 공고량 범위 내에서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기간 이후 품종별 잔량이 남을 때 잔량에 대한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보급될 벼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안평, 해담 등 6종으로 총 2,279톤에 이른다. 봄 감자 춘기분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 271톤이다.

전북농기원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12월말) 후 벼 공급가격을 공지하고, 신청한 종자는 정선 및 출고전 발아율 검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감자는 20kg 기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으로 내년 공급량 확정(1월 15일) 후 1월 말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벼)은 이중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됨에 따라 추후 철저한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을 통해 종자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해야 한다.

전북농기원 권택 기술보급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한 종자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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