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 20일 본격 출범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 20일 본격 출범
  • 고병권
  • 승인 2023.1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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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 등 250여 명 참석해 협력 다짐
-.2028년까지 386억 투입, 융합인재양성과 기술 고도화 목표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사업단은 2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참여대학인 군산대 및 원광대 총장, 시·도의원, 참여기관 및 기업 대표,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사업단은 2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참여대학인 군산대 및 원광대 총장, 시·도의원, 참여기관 및 기업 대표,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사업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5년간 총사업비 2,145억이 투입되는 전북도 RIS사업은 JB 지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전북대 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군산대 에너지신산업사업단,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 등이 전북지역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일 RIS사업의 주관대학인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양오봉 총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참여대학인 군산대 및 원광대 총장, 시·도의원, 참여기관 및 기업 대표,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앞으로 2028년까지 약 386억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수송기기 분야와 관련된 실무요소 기술을 겸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수송기기 부품 전장화, 네트워크화,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 그리고 전·후방 기업 수요 R&D 기반 미래수송기기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특히 ▲창의 인재 양성 ▲기술 고도화 ▲신산업 육성 등 3개의 대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군산대학교, 군장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지역 내 참여 대학교가 공동으로 인재 육성 및 연구 개발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수송기기 분야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등 지자체와 전북대 등 8개 대학, (사)캠틱종합기술원 등 8개 연구기관, (주)HR E&I 등 52개 기업 등과 미래수송기기 분야 활성화와 기업 채용 연계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로 학생과 기업 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을 소개하고 지역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실제 기업 대표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역 내 취업 및 정주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의 RIS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미래수송기기 관련 생태계 조성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미래수송기기 관련, 전라북도 미래산업 발전과 지역 인재 교육 부문에 전북대학교 역할을 확대하여 전라북도 성장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덕진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장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정주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수송기기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며“전북지역의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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