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특성살리기 정부 공모 ‘우수사업’ 선정
익산시, 지역특성살리기 정부 공모 ‘우수사업’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3.1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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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모에 ‘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 구축’ 사업 신청…장관 표창 수상
익산시가 지난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지난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됐다.

익산시는 지난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활성화 사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9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익산시는 인천광역시 및 대구 동구 등 4개 지자체와 더불어 우수사업으로 선정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 분야에 ‘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 구축’ 사업을 신청한 시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공모선정에 따라 시는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 지방비 5억)으로 남중동 소재 익산시 제2청사 건물에 2025년까지 통합 일자리센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를 구축해 분산된 일자리센터를 통합하고, 종합일자리 정보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구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시 복안이다.

일자리 관련 시설의 집적화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관·학 협력 및 일자리 유관기관 간 연계가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활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공모에서 익산시가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통합 일자리센터가 익산형 일자리정책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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