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총 187회 실시
전북신협,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총 187회 실시
  • 이용원
  • 승인 2023.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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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전북신협 42조합이 9, 10월 두 달 동안 7,83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총 187회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신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9, 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해 관내 어르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관련 위험을 전달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 동안 각 조합에 있는 담당자는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 및 사례, 피해 시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최대한 많은 조합원에게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배려해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강연수 본부장은 “금융사기 방법과 수단이 갈수록 치밀해짐에 따라 조합원과 어르신들이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신협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2021년 14회, 2022년 9회 등 매년 꾸준히 피해를 예방해왔으며, 올해에도 지난 6월 전주동부신협, 8월 장수신협에서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아내 전주완산경찰서와 장수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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