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명절음식 함께 나눠요
전주시 해바라기봉사단, 명절음식 함께 나눠요
  • 김주형
  • 승인 2023.09.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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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소외이웃 200세대에 김치,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애(愛) 추석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100여명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음식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그고, 송편, 과일, 부침개 등 꾸러미를 지역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완주군 다문화 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추석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진행하였으며, 특별히 완산구 기관·단체장 모임인 완산회(회장 이계순) 100만원 기부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의숙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에 창단된 봉사단체로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명절음식 나눔 행사, 경로당 찰밥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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