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내년 총선 군산 출마 공식화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내년 총선 군산 출마 공식화
  • 박상만
  • 승인 2023.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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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전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상만 기자

채이배(48·사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내년 총선에 군산지역으로 출마할 것을 사실상 공식화 했다.

채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산을 떠나지 않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제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주말마다 군산을 돌아보며 많은 분들을 만났다. 하나같이 군산의 경제와 정치 퇴보를 걱정했으며 새로운 변화의 돌파구로 여전히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에 더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어야 하며 기업들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산업정책과 기업유치에 맞물려 일자리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전문가로서 일자리재단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경제적 위기, 일자리 문제, 지방소멸 문제 등 지역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직 의원(국민의당) 출신인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난달 10일 경기도와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달 31일 사직 처리됐다. 

현재 군산에는 민주당 소속 신영대(56), 김의겸(61) 현역 의원이 이미 도전장을 낸 상태이며, 전직 의원 출신인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전수미(43)변호사가 합류 할 것으로 점처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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