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간담회 진행
전북개발공사,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간담회 진행
  • 이용원
  • 승인 2023.09.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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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지난 15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소재철)와 도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개발공사의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그간 노력 및 2023년 이후 중장기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또한 도내 건설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도내 지역건설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건설협회는 품질·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기간과 적정공사비 산정을 건의했으며, 철저한 설계검토와 시공감독 등을 요청했다.

소재철 회장은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전체적인 건설경기가 침체돼 있어, 공공발주물량 확대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돼 도내 건설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정호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도내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고 있다"며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두터워짐에 따라 신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다각화를 모색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적정공사비 산정 등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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