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충전기
마음 충전기
  • 전주일보
  • 승인 2023.09.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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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예봉서초 5학년
이다예
봉서초 5학년

마음 아플 때
마음 충전기로
달려간다

마음 충전기가 
있는 곳은
바로 엄마의 품!

엄마가 
날 안아주면
내 마음은 
100프로 충전된다

 

 

<감상평>
  요즘은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기기는 전기 충전이 필요합니다. 선생님도 날마다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에어팟을 충전합니다. 깜빡하고 충전을 안 하면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 써서 충전합니다.
  다예 어린이가 은유법을 사용해서 ‘마음 충전기’라는 수준 높은 동시를 완성했습니다. ‘마음 충전기가/ 있는 곳은/ 바로 엄마의 품!’이라는 문장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집니다. ‘엄마’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다예 어린이는 단순하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표현하지 않고 ‘마음 충전기’라고 표현했습니다.
  마음 아플 때 달려가서 충전기 역할을 해주시는 엄마가 계신 우리 어린이들은 무척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부모님 뜻을 잘 받들면서 바르게 자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루면서 다음에 어른이 되어서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하면 늦을 수 있습니다.
  ‘나뭇가지는 흔들리지 않으려 하지만 바람이 멈추어 주지 않고,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려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쁘고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부모님께 달려가면 이 세상에서 제일 기뻐해 주고 칭찬해 주십니다. 우리가 혹시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이 있을 때도 부모님께서 제일 큰 위로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다예 어린이의 동시를 읽으며 오늘도 부모님이 계셔서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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