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마철 주유소 합동점검
남원시, 장마철 주유소 합동점검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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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여름 장마철 기간동안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분이 혼입된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유통에 따른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8월 초까지 하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내 주유소 시설에 수분이 혼입될 우려가 있어 품질부적합 석유제품의 유통관리 사전 예방점검으로, 수분 혼입 석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합동 점검반은 남원시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로 구성됐으며 지역내 주유소를 방문해 저장탱크 내 수분 혼입 여부 분석, 집중호우 시 유류 탱크 등 시설물 관리요령 안내 및 가짜 석유 제품 판매·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은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석유제품의 정품·정량 유통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남원시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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