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가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 참가 학급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며 화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불조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회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전원이면 되고, 학급인원이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9월 7일 예선을 거쳐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1개 학급이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전북 예선에서는 최우수상 1학급, 우수상 2학급, 장려상 3학급 등 총 6개 학급에게 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전국 본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1개 학급에게는 상금 200만원, 지도교사상 50 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이외 총 19개 학급에게 2,180만 원의 상금과 지도교사상 63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 문화를 전하는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에 많은 학급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실시된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퀴즈대회) 행사에서는 전주시 덕진구의 전주만성초등학교와 전주원동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