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쉴랜드 'BTS 프로그램' 전 국민 주목
순창군, 쉴랜드 'BTS 프로그램' 전 국민 주목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3.05.31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쉴랜드의 BTS(Body To Soul)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의 기업, 기관, 단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31일 순창군에 따르면 ‘BTS’는‘Body To Soul’의 약자로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쉴랜드의 연수 슬로건이다.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을 선도해 나가는 순창 쉴랜드는 총 49만3,189㎡의 규모이다. 명상관, 찜질방, 방갈로, 카페, 건강장수체험과학관, 편백 치유숲 등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위한 힐링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쉴랜드는 건강에 대한 최신정보 교육부터 편백 숲체험, 힐링푸드 요리실습, 마음을 채우는 플랜테리어,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만들기와 함께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B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만 전북도청, 공사, 교육청, 전북인재개발원, 특수교육센터, 대학교, 초등학교, 시청, 지역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95.6%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줬다.

또한 6월에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농촌진흥청, 국립나주병원, 임실교육지원청, CS인력양성센터를 대상으로 한 힐링연수를 계획 중이다.

이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형성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를 증대시키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과 26일 1박2일간 힐링연수에 참여한 광주도시철도공사 조동연 교육생은 연수가 끝난 후 가족들과 순창을 재방문해 선도적인 사례로 손꼽혔으며,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과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해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쉴랜드에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유하고 휴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맞춤형 쉴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군과 교류하는 기관 및 단체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