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023년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는 3개 과제를 지원해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7,200만원 달성, 신제품 14종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간 특화분야를 살려 경쟁구도가 아닌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상생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개발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신규과제 3개와 고도화(’22년 과제수행 우수팀 선정 후 선별 지원) 1개 과제를 지원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과제수행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재료비 등 3,6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 2개기업 이상이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원장은 ”앞으로 본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 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수 협업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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