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제19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 비대면 전환 공연
순창, 제19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 비대면 전환 공연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10.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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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중계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는 제19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정기 현장공연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금과들소리 전승·발전에 힘써온 이수자 윤영백씨와 회원 6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기 현장공연은 본래 매년 6월에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9월에 개최됐고, 올해도 연기돼 오는 29일에 열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물품고 모찌는 소리, 모심기,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 순으로 진행돼, 힘든 농사일을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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