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
사랑의열매,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
  • 조강연
  • 승인 2020.12.0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출범식을 갖고 내년 1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 목표액은 639000만원이다.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해 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랑의 온도탑121일부터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의 1%6,39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 비대면 모금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되고 ARS(060-700-0606)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피해 등으로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해라며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서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2021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외 47개소), 보건복지부 나눔국민대상 표창 (삼흥종합건설 정대영 회장),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대표수상 전북은행 (개인-한화에스테이트 이강만 대표, 전주푸른안과 윤상원 원장, 기관-전북은행, 참고을,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과 사랑의열매대상(나눔장) - 디펜스·마스크상사 이후수 대표,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 전달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