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축제장·미륵사지·왕궁리유적·보석박물관 둘러보는 버스 30일~11월8일까지 매일 2회 운행
익산시가 지역 축제의 원활한 교통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장을 연계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5익산서동‧국화축제와 2015보석대축제 기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일 2회의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2015익산서동·국화축제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고, 2015 보석대축제는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에서 열려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시티투어버스는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오전10:30, 정오12:00)해 익산역(오전10:40, 정오12:10)을 거쳐 천만송이 국화축제장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세계유산등재지역과 익산의 대표관광지인 보석박물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을 정취를 더하는 국화의 아름다움과 보석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고, 세계문화유산까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부터 보석대축제까지 익산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모두 다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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