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주택특성조사 요원 사전교육
완산구, 주택특성조사 요원 사전교육
  • 김주형
  • 승인 2013.10.1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는 11일 2014년 적용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에 앞서 조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12월말까지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주상복합 건물 2만2천여호에 대해 사용용도, 증축, 멸실 여부 등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 가격 특성조사는 과표를 현실화해 지역간 세부담을 해소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 단독주택은 물론 최근 2~3년 사이에 서부신시가지 등 택지개발지역내 밀집 건축된 원룸과 주상복합 건물을 중심으로 사실상 주택으로 사용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게 되며 조사된 자료는 2014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된다.

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내년 2월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후 전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공시된다.

아울러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종합부동산세, 재산세(주택), 국민주택채권,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산출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