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5일 제15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성주운영위원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전북도 사무관이 김제시로 전입해서 국장으로 승진하는 문제점과 김제시 형편에 맞지 않은 일방적인 인사교류가 되고 있다며 지적한 인사방식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서로,
첫째, 김제시 국장급 승진은 김제시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자체 승진을 원칙으로 하여 하루빨리 10만 김제시민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되찾을 것과,
둘째, 김제시와 유사한 도내 타시군의 사례를 봐도 국장 직위는 자체승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법의 취지에 맞게 우리시가 주체가 되는 인사방식 개선을 요구하고,
마지막으로 자체승진을 원칙으로 하되, 전북도와 인사교류를 해야 한다면 김제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과 관련이 있는 필요한 직렬이 전입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충분한 사전협의 할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정성주운영위원장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은 김제시 백년대계를 세워나가는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전북도의 일방적인 인사교류에 끌려다니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김제를 진정으로 잘 알고 사랑하는 우리시 공무원들이 자체승진해서 모든 역량을 김제시민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을" 피력했다./gksdbtmdrl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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