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는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진출, 국위선양을 위해 750만 재외동포 중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들을 연합해 조직된 국제적인 해외한인 경제무역단체다. 이 협회는 한인경제인대회를 비롯 차세대무역수쿨, 수출상담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 상품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정보 교류 및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 기관 고유 프로세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북 식품 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엑스포 조직위 문윤걸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상인들을 중심으로 전북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조롱제 부회장은 “한국의 발효식품은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야할 키워드이며 특히 청정 전라북도의 식품에 재외 교포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전북 식품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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